가치가게 및 소상공인의 예술, 다양성, 역사, 환경, 나눔, 5대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열려
"가치마켓, 가치실현을 함께해요."
김해문화도시센터가 2024년 문화도시조성사업 선한영향력 ‘가치가게’사업의 일환으로 가치마켓을 7월 27일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회차 가치마켓 행사로 20개의 부스가 모여 예술, 다양성, 역사, 환경, 나눔의 5대 가치에 대해서 나누고 판매 홍보하는 자리였다.
가치마켓에서는 가치가게 대표님들이 실천하고 있는 가치들을 만나볼 수 있고 참여하는 가게들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5대 가치 중 한 가지 이상의 가치와 그 가치의 목적에 부합하는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사람과 사람, 서로의 다양한 문화, 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여 모두가 함께 즐기며 살아가기 위한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에 대한 홍보를 위해 룰렛 이벤트로 다양한 선물과 제로페이 상품권 등을 제공했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가치가게 사업을 5년차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차 가치가게 10곳을 포함한 총 77곳의 가치가게 대표들과 5명의 가치크루, 김해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하여 가치네트워크와 가치마켓을 각 5회 진행한다.
김해문화도시센터 이영준 센터장은 “가치가게를 김해의 대표적인 소상공인사업으로 만들어나가서, 가치가게의 다양한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가치가게만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김길수 회장은 “코로나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5대 가치 실현이라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문화를 지역행사와 연계되어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 이영우 직무대행은 “소상공인 간편결제(제로페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를 통해 상생하는 소비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경남 지역별 행사·축제와 연계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가치마켓은 참여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 참여 가능하다. 가치마켓 관련 내용은 김해문화도시센터 누리집(문화도시김해.kr)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