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에게서 아동복 상의 31벌과 하의 51벌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기부자는 진영읍(신도시)에서 아동복 가게를 운영하다가 폐업하고 영업장을 정리하면서 남은 새 옷을 기탁하며 필요한 세대에 전달되기를 희망했다고 행정복지센터는 설명했다. 기탁 아동복은 진영읍 다자녀 가정에 전달됐다.
김주수 진영읍장은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