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로 담근 열무김치 29개 경로당 전달
김해시 대동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전심미)은 지난 8일 대동농협 경제사업소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정창호 대동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담근 열무김치 100상자를 관내 29개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날이 후덥지근해 입맛이 없고 기운도 없었는데 입맛이 살아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창호 조합장은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선 대동면장은 “올여름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함께한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시원한 열무김치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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