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방문의 해 부끄러운 현장
수릉원 주차장 이용 안내판 `엉망진창`
각종 행사로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수릉원 주차장 입구의 주차장 이용 안내판의 글이 다 지워져 단 한 글자도 보이지 않고 있다. 저 철 구조물이 무슨 용도였는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도로 미관을 해치며 수릉원의 흉물로 자리 잡고 있다.
영남매일이 시민들의 제보를 받아 3년 전부터 김해시에 시정을 건의했지만 우리는 모른다는 식으로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
`시민들과 관광객이 오가는 길목에 그것도 주차장 입구에 버젓이 버티고 서 있는 저런 것 하나 정비하지 못하는 무능하고 자질 없는 김해시 공무원들을 믿고 맑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기대하며 전국체전 손님맞이가 가능하겠느냐`는 것이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걱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