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에 치유농업 활용 심리적 안정 제공
김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부터 관내 사회적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원예 기초지식과 식물 생육과정, 관리방법을 교육하는 것은 물론 꽃과 치유농업이 가진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치유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달 신청을 받아 김해시장애인복지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삼성어린이집이 선정됐으며 각각 30여명 정도 참여해 장애인 원예활동, 사회재활프로그램 회원 원예교육, 어린이 원예활동 등 총 1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식물을 기르는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에겐 치유적 효과를, 어린이에게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교육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350-635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