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의원 “소신을 배신하지 않고 ‘할 말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시의원으로 김해시민의 자존심과 복리증진 확실히 챙기겠다”
이정화 전 김해시의원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해시의원 아 선거구(장유3동)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할 말 하는 율하 1번 타자'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 전 의원은 “이번 재선거는 율하신도시 등 장유3동 주민 7만 4천 명의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로 김해시 전체 인구의 13.86%에 달하는 핵심 지역으로 당선 즉시 의정활동을 펼칠 ‘즉시전력감’이 필요하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불출마한 이 전 의원은 “김해시의원 재선 이후 평범한 주민으로 김해시의회와 김해시, 국회와 정부를 보면서 자신의 김해시의원 8년이 주민에게 돌아갈 더 많은 복리증진을 실현하지 못해 반성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김해가 유능한 지방자치단체로 발전하려면 시장과 시의회 두 날개가 제대로 날아야 한다”며 “당선되면 ‘할 말’하는 의정활동과 소신을 배신하지 않는 시의원으로 53만 김해시민의 자존심과 복리증진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한 이 전 의원은 재선 김해시의원으로 김해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이번 김해시의원 재선거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