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예방과 시민 휴식공간 제공
김해시가 한림면 금곡리 소재 “화포천 하류”의 병목현상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고질적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화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6만㎡(약18천여평)의 고수부지에 홍수 시 물그릇인 천변저류지를 확보하여 침수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연꽃단지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09년 3월에 착공하여 2010년 준공되며 총사업비는 1,426백만원(국70%, 도15%, 시15%)이 투입되며,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흙깍기 63,614㎡, 산책로 6,500㎡, 연꽃식재 20,220주, 창포 82,000주를 식재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친환경적인 하천복원으로 침수예방과 친환경적시민 휴식공간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김해시는 화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외에도 도심하천인 해반천을 복원하여 현재 재첩이 서식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신어천을 복원하여 공원화 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는 앞으로도 하천의 지속적인 복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수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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