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디지털광고물 관리사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12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 또는 지점의 소재지가 김해시에 소재하고 디지털광고물 관리운영을 전문적으로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재정력과 기술능력을 갖춘 옥외광고사업 등록 법인이다.
지역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들에게 저렴한 광고매체 제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고, 김해시 예산 지원없이 수탁업체 자체 시설 운영하고 관련 사업을 수행할 수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관리위탁 대상은 상기 표와 같이 관내 디지털광고물 18개소(20기)이며, 선정된 위탁기관은 ▲디지털광고 수주 및 검인(금지광고물 및 부적합 광고물) ▲디지털광고물 운영(수입금 관리, 지출 등) 및 유지보수 ▲콘텐츠 개발 및 업그레이드 ▲기타 위탁자가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요청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하고자 하는 법인은 12월 11일 김해시청 도시디자인과로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2월 19일(예정)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경영상태, 유사 사업 수행실적, 인력평가 등의 정량적 평가 결과와 사업운영능력, 시설운영관리, 상권활성화 기여 등 정성적 평가 결과를 합산한 뒤, 위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장보승 도시디자인과장은 "디지털광고 관리운영 지원에 전문성이 있는 법인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면서 "전국 최초, 전국 최대의 다양한 디지털광고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뿐만이 아니라 부족한 게시시설 대체로 도시미관도 개선되고 있어 김해시는 옥외광고물 디지털화 선도자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