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2주간 2023년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현재 감리자가 지정돼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현장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감리원의 적정자격 보유 여부 ▲상주 이행 실태 등 감리원 구성 및 운영 실태 ▲시공 상태 확인 등 시공관리에 관한 사항 ▲각종 시험 및 자재 품질 확인 등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김해시는 현장 점검 시 감리자 실태점검과 병행해 시공사에 김해시 지역업체(자재·장비·인력)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독려한다.
현장 점검 후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감리업무의 소홀이 확인 된 경우 시정명령 또는 감리자 교체를 검토한다.
김수철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주택건설공사의 부실 방지와 안전 확보로 공동주택 품질관리에 만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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