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용가로 확대 내년 보급률 99%까지 향상
김해시는 내년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10개소의 상수도 미 공급지역에 급수관로 매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수도 미 공급지역 급수관로 매설 지원사업은 상수도 공급지역에 3가구 이상이 있으나 급수관로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개별 급수 인입 시 많은 부담이 발생하는 소규모 건축물 밀집지역에 시에서 공동급수관로를 설치해 수용가의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지원 절차는 3가구 이상 공동급수관로를 필요로 하는 취약지역에서 수도과로 신청하면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시급한 순위별로 대상지를 선정한 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사업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주택에서 공장, 상가 등 모든 수용가로 확대했으며 시 전역 상수도 보급률을 현재 98.6%에서 2024년 99%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수도과 관계자는 “취약지역에 대한 상수도 급수관로 매설 지원사업으로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겠다”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상수도 행정과 물 복지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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