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김해시지회(회장 이강은)는 19일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과 새마을운동의 비전과 가치를 제시하고 변화와 젊음이라는 주제와 함께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홍태용 김해시장과 민홍철ㆍ김정호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및 경남도새마을회 안화영 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및 19개 읍ㆍ면ㆍ동 새마을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새마을노래 제창, 화합과 어울마당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새마을지도자들이 발의한 안전ㆍ보건ㆍ환경이라는 실천결의 선언식도 같이 진행하여 안전의 중요성과 보건환경의 필요성도 다함께 다짐함으로써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책임감과 실무활동가로서의 각오를 다시한번 다짐했다.
이날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이강은 지회장은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받았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으로 최희철(한림면), 이계수ㆍ최진향(활천동), 박연희(장유1동)등 4명이 받았다.
그 밖에도 경남도지사 표창(3명), 김해시장상(5명), 국회의원 표창(9명), 김해시의회의장 표창(2명)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및 경남도회장 표창(2명) 등 총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태용 시장은 축사에서 “지금까지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읍·면·동 현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계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활력과 자긍심을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가 돼 새마을운동김해시지회가 힘차게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은 새마을운동김해시지회 회장은 “지도자 한분 한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김해시 새마을회가 이렇게 성장했다”고 감사를 표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새마을 가족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욱 화합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