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월 16일 2023년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지원사업의 수리협력업체 3개소와 함께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지원사업 하반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지역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참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지원사업은 김해지역 등록 장애인 중 이동보장구 처방전을 발급받아 운용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보장구 수리비, 부품 구입비, 안전 점검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수리협력업체 관계자 3인이 참석하여 최대한 많은 장애인에게 보장구 수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고, 수리지원사업 업체와 서비스를 제공받은 장애인이 어떠한 불편사항이 있었는지 경청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미진 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장애인이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리업체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것은 협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사업에 대한 문의는 담당자(055-310-8933)에게 할 수 있고, 수리협력업체(가야메디케어, 동남보조기기, ㈜휠연구소)에서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