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대동면은 16일 독거노인, 장애인 2가구의 주거안전실태를 점검해 노후 전선과 조명등 교체,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는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장유맑은물순환센터팀 간 지난 4월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10월까지 12가구가 주거안전점검과 주거환경개선 혜택을 받았다.
김해도시개발공사 장유맑은물순환센터팀은 “우리가 가진 재능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변화된 주거환경에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덕기 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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