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구산사회복지관은 참손맛(대표 김은수)에서 무료급식 서비스 대기자와 그 외 지역 내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30명에게 매달 정기적으로 가정식 김밥(60줄)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손맛은 만 9년째 운영 중이며, 2020년부터는 동상시장 내로 이전하여 김밥류, 면류, 돈까스, 식혜 등의 다양한 분식을 판매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김은수 대표의 자발적인 후원 의사를 통해 진행되어 더 의미가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
구산사회복지관 정순미 관장은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흔한 김밥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속 재료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손질하고 준비하는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층에게 전달되어 영양 있는 든든한 한끼의 특별한 식사가 될 것”이라며, 참손맛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후원물품의 크고 작음을 떠나 지역사회를 둘러보고 나누고 더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지역의 많은 단체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구산사회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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