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협의체는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치매관련 유관기관인 김해시서부보건소, 노인복지과, 김해중부경찰서, 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경남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김해보훈요양원 9개 기관으로 구성돼 연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올해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결과 보고와 2024년 치매 정책 사업 추진 방향과 유관기관과의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치매어르신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치매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외부자원 발굴과 연계를 위해 이날 참여한 유관기관에서 연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연계에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치매어르신 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치매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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