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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빈대 기승’, 예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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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빈대 기승’, 예방하려면?
  • 오재환 기자
  • 승인 2023.11.09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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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영국 등 해외에서의 빈대 출현에 이어, 국내에서도 기숙사, 고시원, 사우나 등 일부 공동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김해시에 접수된 신고 사례는 없으나 빈대가 확산되지 않도록 점검·관리 강화 등 조치가 필요하다.

빈대는 현재까지 질병을 매개한 기록은 없으나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이차적 피부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흡혈 욕구가 강하고, 주로 야간에 흡혈하는 습성으로 수면을 방해한다.

물린 자국은 모기 물린 것과 비슷하나, 주로 옷에 가려지지 않은 팔, 손, 목, 다리 등 노출 부위를 물며, 혈관을 잘 찾지 못해서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긴다.

빈대 방제는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여야 효과적이며, 가열 연막 또는 훈증을 이용하여 방제하는 것보다는 빈대 서식처에 살충제를 잔류분무 처리하여 방제하는 것을 권장한다.

빈대를 예방하려면 숙박업소 방문 즉시 침대 매트리스, 머리판, 카펫, 침구류, 소파, 가구 등 틈새 같은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을 확인하여야 한다.

빈대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방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을 지양하고 여행 중 빈대에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다.

김해시는 시민들이 빈대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김해 시청 홈페이지와 SNS에 ‘빈대 정보집’과 빈대와 관련한 꿀팁뉴스, 질병청 카드 뉴스 등을 게재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이후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각 읍면동에 가정용 살충제를 배부할 예정이며, 빈대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현장 확인 후 필요시 방제 또는 약품 배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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