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창간 16주년을 부산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영남매일은 지역 여론의 다원화와 지방자치를 통한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표방하며 발전해 온 시사 종합신문으로, 모두가 평등한 아름다운 사회 조성에 주력해 왔습니다.
특히, 독자 만족 경영을 최우선 경영 목표로 삼고,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오셨습니다.
독자들에게는 따뜻한 언론이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해 오신 영남매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지금 우리 정부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천명하며 국가균형발전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지방시대가 열리기 위해서는 지역이 주체가 되는 지역 주도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부산시는 이에 발맞춰 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이 한 목소리를 낼 때 우리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는 남부권 전체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제 개최도시 최종 발표가 불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부산이 남부권 모든 지역과 상생하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영남매일이 우리 부산과 굳건히 손 맞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부산시와 부산시민도 아름다운 사회를 열어가는 영남매일의 앞길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영남매일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산광역시장 박 형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