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1일 오전 10시 율하체육관에서 2023년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설레는 인생, 행복을 듣다’라는 주제로 치매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장유 무계동 전통시장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와 가족을 위한 정신과 전문의 강연 ▲치매극복 홍보대사 '현숙'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콘서트로 구성하여 다양한 내용의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했다.
가장 이목을 끈행사는 치매극복 홍보대사와 함께한 '힐링토크콘서트'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을 공유할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비롯해 김해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 정기적인 치매 검진 및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신길재 김해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 며 “치매 극복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인 김해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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