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하반기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동물 판매‧미용‧생산‧전시‧위탁관리업 등 관내 반려동물 영업장 93개소이다.
점검 주요 내용은 ▲영업별 시설과 인력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영업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반려동물 영업장은 경미한 경우 현장지도와 시정조치를 하고 이 외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보완 실태 점검이 이뤄진다.
이에 앞서 시는 상반기 반려동물 영업장 7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해 19건의 현장지도와 2건의 시정명령을 내렸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영업장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책임 있는 반려동물 영업장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에는 총 317개소(동물미용업 132개소, 동물위탁관리업 55개소, 동물병원 48개소, 동물판매업 41개소, 동물생산업 24개소, 동물전시업 7개소, 동물운송업 5개소, 동물장묘업 4개소, 동물수입업 1개소)의 동물 관련 영업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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