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에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라면 7상자와 김치 26상자를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삼안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명절이면 저소득층을 위해 김치와 라면을 꾸준히 기탁하면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활동도 자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정옥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준비한 후원물품이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나눔에 앞장서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명숙 삼안동장은 “매년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기탁된 성품은 부녀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꼭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김치와 라면은 관내 수급자 및 저소득 차상위 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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