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여래2구 마을 시작으로 40세대 실시 예정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7세대에 ESG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이다.
해당 사업은 관내 4개 기관(진영읍ㆍ진영맑은물순환센터ㆍ진영119안전센터ㆍ진영읍 이장단)간의 협약으로 2022년부터 실시했다.
2023년 하반기 첫 지역으로 구도심 여래2구 마을 7가구를 선정하여 ▲찢어진 방충망, 노후 전등 교체 ▲전기 시설 점검 ▲화재 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과 시설 점검을 했다.
앞으로도 노후되고, 안전사고가 염려되는 전기선 교체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진영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영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기관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함께 발굴하여 소외 계층이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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