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산서부동 새마을부녀회는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김치 155㎏, 124만원 상당)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녀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올 여름 유난히 무더웠던 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낸 이웃들을 위로하고 세대 당 김치 5㎏씩을 전달했다.
칠산서부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품을 기탁하여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폭염과 긴 장마로 힘든 여름을 보낸 이웃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 드시고 건강과 활력을 찾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며 살맛나는 칠산서부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영신 칠산서부동장은 “새마을부녀회의 구슬땀으로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늘 지역의 어려움을 먼저 살펴봐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말씀을 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세심하게 관내 이웃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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