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서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에 나섰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다세대·연립)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화기·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거실과 방마다 설치해야 한다.
특히 이번 추석은 임시공휴일 지정과 개천절 공휴일이 이어지면서 연휴가 길어질 것으로 보여 소방서는 연휴가 끝나는 3일까지 ▲지역신문 언론보도 및 SNS 홍보 ▲관내 대형전광판에 홍보영상 송출 ▲지역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룡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를 갖는다”며 “명절 연휴 기간동안 우리 가족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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