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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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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추진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3.09.15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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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소중함과 환경교육…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일상 속 교육

김해시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육은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와 ‘환경동화로 배우는 환경 새싹교육’으로 이달부터 33개소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가 28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지속가능발전 교육으로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지난 7월부터 교육 대상을 모집했으며 최대한 여러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루 선정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않고 경제 성장, 사회 안정과 통합,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뜻한다.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는 11명의 처음학교 강사가 지속가능발전목표(17개) 중 ‘맑은 물이 순환하는 도시’를 주제로 김해시의 물 관련 정책과 물의 소중함을 다양한 사례와 교구 체험활동으로 집중 교육한다.

협의회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김해색동어머니회 주관 ‘환경동화로 배우는 환경 새싹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해양 쓰레기 문제를 다룬 ‘할머니의 용궁여행’ 동화책을 동화구연강사가 읽고 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 잔반 남기지 않기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한다.

또 학생들에게 친숙한 동요를 환경송으로 개사한 합창,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도 인기가 많다.

수업을 받은 한 학생은 “매일 먹고 사용하는 우유팩, 딱풀에도 재활용 표시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는 물건을 사용할 때 재활용 표시가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배운대로 분리배출 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우 협의회 상임회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는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할 때 조금씩 실현되는 것”이라며 “일상 속 교육으로 모두가 실천하고 행동하는 시민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9년 창립,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분과실천사업, 시민 주도형 공모사업,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사업,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 지속가능발전대학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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