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동 모닥불 봉사회
모닥불 봉사회는 지난 9일 동상동 관내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닥불 봉사회를 주축으로 너나들이 인제대봉사동아리와 동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모여 대상자 집안 내 묵은 살림살이, 장롱, 침대 등 버릴 것은 버리고 안방 도배까지 실시해 혼자 살고계신 할머니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했다.
모닥불 봉사회는 2012년 노후주택이 많은 동상동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회원들 10명이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로, 저소득가구 집 고치기, 실내 쓰레기 청소, 우범지역 담벼락 페인트 칠하기 등 지역맞춤 복지사업을 12년째 꾸준하게 펼쳐오고 있다.
강대규 회장은 “나눔의 기쁨을 아는 봉사자분들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이웃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호영 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 이웃사랑에 앞장서 주시는 모닥불 봉사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를 돕고 살피는 행복마을 동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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