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성여고는 지난 8월 30일 1, 2학년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수업나눔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자들은 권승경 수석교사와 교육연구부가 수업자와 함께 사전 공동 컨설팅을 통해 수업설계도와 활동지를 만들고, 해당 학년 교과 선생님들과 사전 협의회를 거쳐 한 달 이상 공을 들인, 수업을 공개 촬영하여 전교사들과 함께 수업 임상과 사후협의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수업 현장을 참관한 과학과 선생님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2 확률과 통계 수업은 수학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수학은 어렵고 재미없고 현실에 전혀 쓸모가 없다 등)을 완벽하게 깨는 혁신 수업이었다"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또한 고1 한문 수업은 참관하신 사회과 선생님은 "수업자 선생님은 비록 시각 장애를 가졌지만, 비장애인인 우리들보다 일상의 수업이 늘 혁신적인 수업(참여, 소통, 협업)임을 보여주는 밀도 높은 수업이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행복학교 7년차인 분성여고는 행복학교의 핵심인 수업혁신 전학공에 대한민국 어느 학교보다 진심인 학교이다. 또한 모든 교사들은 교육에 대한, 수업에 대한 고민과 열정과 능력과 노하우가 미래 세대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진로, 진학 등)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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