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복지+건강' 기능 강화

김해시는 8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및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복지+건강' 기능 강화를 위한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개편 후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과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읍면동 '복지+건강'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그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개편을 위해 2020년 10월, 19개소 읍면동에 복지직 42명, 간호직 20명 총 62명의 인력이 증원됐다.
그러나, 2021년 2월, 19개 읍면동 중 16개소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이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비상사태에 장기적으로 투입되어 업무를 수행했고, 2022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현 업무에 재배치됨으로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업무 역량강화와 원활한 현장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건강, 돌봄을 포함한 다양한 욕구에 대한 창구로서 읍면동 역할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임주택 복지국장은 “간호직 공무원이 읍면동에 배치되어 보건과 복지가 함께해서 든든하고, 읍면동 기능 강화로 주민들의 보건복지 체감도를 가일층 높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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