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6월 8일 선배시민봉사단 어르신들과 함께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살기 좋은 우리 마을 구축 및 지역사회에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 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선배시민봉사단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부터 해반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진행했다.

또한, 어깨띠를 착용하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및 순환경제 활동 동참 등 홍보를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어르신은 “산책하며 봉사활동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람들이 많이 보고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배시민봉사단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환경정화 및 캠페인 등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선배시민자원봉사단 외에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안락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