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배출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김해시 칠산서부동은 소속 환경정비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6월 7일 진영읍 소재 재활용품선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날로 심화되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눈으로 보고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해 칠산서부동의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근로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자가 실천을 극대화하고자 이번 견학을 계획했다.
분리배출 요령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김해시 환경해설사의 ‘재활용품인 척! 하는 쓰레기(칫솔, 고무장갑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재활용품선별 현장을 방문하여 페트병,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의 반입 실태를 확인했다.
기간제근로자 김옥귀 씨는 “겉으로만 보면 플라스틱인 줄 알았던 채반이 멜라민 수지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안 된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오늘 재활용품선별장 견학을 통해 분리배출이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의 차이를 확실히 알게 되었으니 업무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분리배출을 더욱 철저히 해 우리가 사는 마을과 지구를 지키는 데 노력해야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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