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는 5월 31일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소방공무원 묘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립 대전현충원 참배는 김해동부소방서에서 순직한 故 함승우, 故 김윤섭 순직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김해동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순직 소방공무원 묘역에 헌화와 묵념을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의 넋을 기리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아울러, 지난 3월 6일 김제 주택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故 성공일 소방관의 묘역에도 함께 참배를 하며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안전한 소방 활동을 다짐했다.

한중민 김해동부소방서장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故함승우 소방장은 지난 2007년 1월 생림면 화재출동 시 사무실에서 쓰려져 급성심근경색으로 순직하였으며, 故김윤섭 소방장은 지난 2013년 8월 생림면 공장화재 활동 중 탈진으로 인하여 순직했다.

권우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