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0여명 참석
김해시는 지난 26일과 3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종사하는 환경기술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 2486개 대기, 수질 신고업체 중 최근 2년 이내 위반업소와 영세사업장 등을 위주로 미래지향적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이 강사로 나서 ▲4, 5종 대기배출사업장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폐수배출시설 제한지역 내 수용성절삭유 사용시설 관리 등 달라지는 환경법령과 정책 ▲대기·수질 분야별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관리 요령 ▲주요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했다.
아울러 사업장 오염물질 저감 방지시설 지원사업 안내와 기업체에서 궁금해하는 환경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 관계자는 “환경 관련 법령이 다양화되고 강화되고 있어 환경기술인의 환경관리 업무 숙지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업체가 자율적으로 환경관리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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