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김해 시내 곳곳 대형 도로표지판 가린 각종 표지판 정비 필요
상태바
김해 시내 곳곳 대형 도로표지판 가린 각종 표지판 정비 필요
  • 민원현장 취재팀 조현수ㆍ오재환 기자
  • 승인 2023.07.12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 시내 곳곳 대형 도로표지판 가린 각종 표지판 정비 필요

대형 교통표지판 앞, 일정 거리 무분별한 각종 교통표지판 제구실 못 해 설치 제한해야
신호등, 속도제한 표지판, 단속 카메라, 도로 안내 표지판,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 난립

김해시의 도로 정책 중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초임 방문자들을 위한 도로 안내 표지판이다.

어디로 가면 무엇이 있고 가고자 하는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를 하는  것이 도로 안내 표지판이다. 도로 안내 표지판은 도로의 정체를 막고 소통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일명 교통 안내 표지판으로 명명되기도 하는 도로 좌우에 세워져 있는 이 대형 표지판  앞에 너도나도 각기 다른 안내 주의 표지판들이 세워지면서 정작 주인공인 대형 표지판은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김해시 관내 제 기능을 상실한 대형 표지판들이 시내 곳곳 도로에 방치되고 있어 대대적인 정비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역 기업인들에 따르면 김해시를 다녀가는 외지인들의 불편과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이들 외지인들은 한곳 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대형 도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놓고 바로 앞에 또다시 속도제한 표시판과 주차금지 단속 표지판 주차시간 안내 표지판 또는 공공기관 가는 길 안내표지판 등이 이중 삼중으로 세워지고 설치되어 있어 목적지를 찾아가는 데 너무 불편했다는 것이다.

10년 20년 전부터 관례로 행해지고 있고 그때 설치된 시설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늘어난 차와 인구 찾아오는 관광객과 기업 제조생산 관련 소비유통이 수십 배 늘어난 현실에서 마냥 방치하는 것도 김해시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참에 김해시가 조례를 정비해서라도 대형 도로 표지판 앞 반경 50m 이내 또는 일정한 거리를 벗어나 설치하도록 하는 시책이 강구되어야 한다.

창원시처럼 기존 도로 표지판 위에 이중으로 제한속도 표시등 주의, 안내 표지판들이 설치되도록 하여 가리고 막은 잘못된 이중 삼중의 각종 안내 표지판의 난립을 막아야 한다.

가려진 단속카메라 또한 제대로 작동되겠느냐는 불신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쾌적하고 깔끔한 도로환경과 시원하게 잘 보이는 디자인된 도로 안내 표지판도 도시이미지 마케팅 효과를 얼마든지 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