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사 등 9개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추진

김해동부소방서는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은하사 등 관내 전통사찰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많은 도민이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 발생을 미리 예방하고 유사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중민 김해동부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화재 등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화재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는 등 관내 위치한 9개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소방관서장 안전컨설팅 및 1대1 안전 담당제 ▲특별경계근무 및 비상 대비태세 확립 등이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Y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