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교통공원ㆍ어린이 안전체험 축제 한마당
김해시는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어린이교통공원(율하1로 49)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조기 함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제11회 해동이 안전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해동이 안전페스티벌은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의 어린이 및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어린이교통공원은 2008년 개관하여 지역거점 안전교육센터로 역할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화재ㆍ가스ㆍ전기 등 재난 안전 체험 ▲경찰관ㆍ소방관ㆍ물놀이 등 생활 안전 체험 ▲비눗방울 놀이ㆍ안전 기념품 만들기 체험 등의 문화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각종 응급상황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대비 체험을 축제 형식으로 구성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안전 질서를 지키고, 긴급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근 놀이 문화 트렌드를 반영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서부소방서, 도로교통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 안전 전 분야 전문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유치원 관계자는 “해마다 참석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무거운 소재들을 재밌게 즐기면서 체험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동희 교통혁신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안전ㆍ문화체험 교육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ㆍ행복도시 김해에서 올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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