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뜰봉사단 서김해지구 주촌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6일 김해시 내동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경로당 어르신 30여명은 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차량을 통해 근처 식당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식사를 하시면서 서로 정겨운 담소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가야뜰봉사단은 중소기업 대표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여 김해지역 7개지구 50개지회 600명으로 구성된 김해지역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양언 회장은 “맛있게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있다며, 하반기에는 결식아동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등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장판규 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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