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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역철도박물관, 조각가 김영원과 함께하는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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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역철도박물관, 조각가 김영원과 함께하는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성황
  • 이근숙 기자
  • 승인 2023.05.15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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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 조각가, 어린이들에게 큰 꿈을 심어주다

김해시 진영역철도박물관이 지난 13일 ‘제1회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조각가 김영원과 함께하는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참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조각계의 거장 김영원 조각가의 이름을 내건 첫 미술대회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레일(Rail)에 내일을 그리다’의 주제로 1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하얀 도화지를 자유롭게 수 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아름다운 공연과 함께 김영원 작가와 어린이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영원 작가는 참가 어린이 한명 한명 손 잡고 눈 마주치며 대화했다. 어린이들에게는 세종대왕상을 조각한 조각가를 만나는 벅참과 설렘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김영원 작가는 참가 어린이 한 명이 선물이라며 건낸 네잎클로버꽃을 소중히 양복 주머니에 꽂고 일정을 소화했다. 참가자와 부모님들이 함께한 자리에서는 광화문 세종대왕상 제작 당시의 여러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했다.

특히, 유년시절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며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어린이 여러분들의 특권이다”라며, 큰 꿈을 심어주었다.

이번 사생대회에는 분필과 칠판으로 전 국민이 알고 있는 ‘문교’ 김민자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문교’에서는 사생대회 동안 아이들이 문교 칠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물품을 흔쾌히 대여해 주어 더욱 풍성하고 알찬 대회가 되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사생대회의 현장은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김영원 작가님이 마치 혼연일체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사생대회 작품은 각 부문별로 심사하여 5월 중으로 수상작을 선정하여 진영역철도박물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수상작품 및 출품작 모두를 철도의 날을 기념하여 6월 나만의 전시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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