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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김씨 가락종친회 김해위해 뭘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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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김씨 가락종친회 김해위해 뭘 했냐!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23.03.30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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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김씨 가락종친회 김해위해 뭘 했냐!

<조유식의 허튼소리> 필자가 40여 년 전 수로왕릉 모 참봉 어르신과 종친 간부분들의 부탁을 받아 수로왕릉 홍살문 주변의 아주 오래된 비석(공덕비, 유공비 등 30여 개 정도)을 파서 들어내 경운기에 싣고 오전에 중장비로 파놓은 그곳에 묻었다.

그때는 그 비석들의 역사성과 가치성 중요성을 알지 못했고 사업이 망해 일당 받고 노가다 일을 하러 다닐 때라 관심도 없었다.

그리고 한참 후 구지봉에 세워져 있던 특별한 비석도 누군가가 어디에 묻었다는 말을 들었다.

이 말을 들은 지 약 30여 년 후인 2017년 불교문화축제 관련 대성동 고분군 장소 사용 허가 문제로 서울문화재청 산하 사업소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김해김씨 후손인 김 모 씨와 김해시청 문화재과 직원을 만났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서울에 오게 된 연유를 물었더니 김 씨가 말하기를 수로왕 탄강지 구지봉에 귀중하고 소중한 비석이 세워져 있었는데 어느 날 사라져 없어져 다시 찾기 위해 문화재청에 수차 허가를 받아 찾아보았지만 파보았던 그 자리에 없어 마지막으로 한 곳만 더 파 보기 위해 허가를 받으러 왔다고 했다.

필자가 그 비석을 파묻어 놓은 곳을 알 것 같다며 영남매일신문사에 전화하여 현장 사진을 전송받아 보여주었다.

그리고 얼마 후 찾았다는 연락이 왔다.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이날 이후부터 지금까지 수로왕릉에 세워져 있는 자기 조상들의 혼과 역사의 기록이 담겨있는 그 많은 소중한 문화유산인 비석들을 왜 무엇 때문에 뽑아 파묻어 없애 버렸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고 찾지도 않는다는 것에 더 충격을 받고 있다.

언젠가는 필자의 손으로 파내어 비석의 내용과 기록들을 공개하고 싶지만 김해김씨도 허씨도 아닌 창녕 조가가 나설 일이 아닌 것 같아 때를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가락 김해김씨 종친들이 앞장서서 자기들 역사 기록물인 유물을 뽑아 파묻어 버리는 모습을 지켜봐 온 왜놈들과 식민사학자들이 들어내 놓고 김해를 일본의 소국 식민지 '남가라'라고 주장하며 가락건국의 역사 가야의 역사 가락국 시조 수로대왕과 수로왕비까지 가짜라고 주장하며 SNS에 도배를 하고 있다.

700만 가락국 후손 수로왕 자손들의 무관심인지 무능력인지 왜놈들과 식민사학자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건지 도무지 분간이 되지 않아 열불을 토할 때도 많았다.

참다 참다 못해 창녕 조가가 머리띠 매고 나서서 김해김씨 김해허씨가 버린역사 그들의 고향 김해역사 바로세우기운동을 하고 있다.

김해 지역 9개 언론사가 적극 도와주기로 하여 힘이 된다.

다행스럽고 고마운 9개 언론사 경영진과 임원 모두 조, 박, 윤, 최, 송, 권, 신, 오, 안, 김녕 김씨들로 가락국 시조 후손인 김해김씨 김해허씨 인천이씨는 한 명도 없다는 것이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다.

가락국 수로왕 후손이라면 좀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사실에 고객 숙일 줄 알아야 하고 목소리는 더더욱 조심해서 내야 한다.

자기 조상 시조 탄생기록과 가락국 역사까지 몽땅 훔쳐가 기록을 싹둑 지우고 가짜 기록과 역사를 국립김해박물관 전시관에 대문짝만하게 걸어 놓고 방문객들에게 이것이 가야의 역사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종친들은 모르쇠다.

이러한 기관과 학자들에게 단체로 쳐들어가 시정을 요구하는 시위는 고사하고 입도 뻥긋 말 한마디 못 하더니 최근 4년 만에 개최되는 가야문화축제와 관련하여 김해김씨 종친회 사람들이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종친들이 단체로 시청에 쳐들어가 항의 시위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유가 가관이 아니다.  1.가야문화축제를 왜 3일만 하느냐, 그것도 무엇 때문에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을 택하여 개최하느냐 변경해라!  2.가야문화축제를 수로왕 춘향대재날 맞추어 개최해라. 3.구지봉 고유제와 혼불 채화 의식도 춘향대제 하루 앞날로 옮겨라. 4.이러한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종친회가 단체로 시청으로 몰려가 시장에게 항의하겠다.

종친들에게 묻고 싶다 첫째. 사학자들이 가락국 시조 수로왕과 수로왕비가 가짜라고 주장하면 기록되고 있는데 가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라! 둘째  4년 동안 가야문화축제가 없어 조상 제사도 못 올리는 불효를 했는가? 셋째. 고유제와 혼불 체화를 옮기면 축제 기간이 5일이 되는데 약 4억에 달하는 경비를 부담하겠는가? 넷째. 가야문화축제 기간을 춘향대제 하루 앞날로 당기면 대부분 평일이 되어 김해 시민은 구경할 수 없는데 종친들만을 위한 축제로 만들겠다는 것인가? 다섯째. 김해시민들과 도민들의 혈세로 개최되는 축제는 당연히 김해 시민은 물론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올 수 있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해야 지역 경제도 살고 세금 낸 시민들에게 화답하는 것 아닌가?

여섯째 가락김해종친회도 700만 종친들과 단합하고 돈좀 들여 “동구릉, 서오릉, 선정릉, 영릉 등 주요 조선 왕릉”에서 개최되고 있는 “조선왕릉문화제”를 본받아 “수로왕릉문화제”를 개최하여 가야를 가락을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을 다듬어 보호하며 지켜주고 있는 김해 시민의 은혜에 보답하라!

가야문화축제는 절대다수 시민들이 건의하고 있는 금·토·일 3일이 가장 적합하다. 음력 3월 15일 춘향대제에 맞추어 들쭉날쭉한 가야문화축제 기간을 벗어나 개최 기간 고정으로 전 국민이 이 기간을 기억하고 찾아오게 해야 한다. 행사 때 마다 광고 홍보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기회복에 대단한 기여가 될수 있다.

가락김해김씨 종친회와 종친들도 달라져야 한다. 변해야 한다.  김해를 위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사업들을 개발하여  기여 하도록 하라!  이것은 가락국 시조 대왕의 어명이다.

가락국 시조대왕이 가짜라고 하던데 이 어명이 잘 먹힐지 모르겠다.???

조유식(김해언론사협회 회장/김해역사바로세우기운동 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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