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8일 김해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독거노인의 위생용품(성인기저귀) 5박스(약 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 가구는 부양가족이 없는 83세의 독거 어르신으로,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기저귀가 필요한 건강 취약 가구이다.
김해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 공헌활동 기부은행, 좋은 이웃들 사업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며,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활천동 거주 약 7세대에 생활 지원금 약 300여 만원을 지원하여 각종 공과금(전기,수도,가스비) 및 임대료 체납으로 주거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세대가 위기상황을 극복하도록 도왔다.
최분이 협의회 회장은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 ‧ 지원함으로서 우리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서율 활천동장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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