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8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협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장과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박훈 사무국장을 초빙해 ‘지속가능발전의 이해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의 역할’,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김해시 대응 방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윤희철 센터장은 ‘지속가능발전의 이해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발전의 개념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의미를 되짚고 ▲김해시 현황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과 ▲타 시군 우수사례를 들어 협의회 위원들의 역할을 교육했다.
박훈 사무국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김해시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사회·환경·경제적 관점에서의 지구촌 지속불가능성의 위기를 설명하고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의미와 배경 ▲위원 관점에서 김해시 대응 방향 등에 대해 강의했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은 경제ㆍ사회ㆍ환경의 균형과 조화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와 기후ㆍ환경 위기 극복을 추구함으로써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국가와 지방, 나아가 인류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2년 1월 4일 제정(2022년 7월 5일 시행)됐다.
위원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지속가능발전을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우리 시 현황에 맞게 명쾌하게 풀어 강의해줘서 유익했다”며 “앞으로 협의회 위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2월 출범한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 시의원, 기업체 임직원,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65명(당연직 3명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가능발전 시민의견 수렴과 정책제안, 지표와 추진계획 모니터링, 교육홍보, 지속가능발전 조사연구, 실천과제 발굴 추진, 국내외 교류협력 등으로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하는 민관협력기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