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실버깔롱’ 운영

김해시 불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실버깔롱’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주민자치회 출범을 시작으로 12월 주민총회에서 2023년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을 선정했고 ‘찾아가는 실버깔롱’은 이 중 하나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분기별 1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지내동 이쁘다 미용실에서 장소를 제공했고 직장인인 자원봉사자인 현은선(51)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불암동 주민자치회위원들은 불암동 2·3·4·5통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9명 에게 퍼머, 염색, 커트를 해드리며 말벗도 되어 주었다.
김성철 주민자치회장은 “찾아가는 실버깔롱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둘순 불암동장은 “주민자치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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