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김해시는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330여 농가에 토양개량제 350t을 무상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경지의 유효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토양 개량과 지력 유지를 위해서다.
3년에 1회 주기로 읍면에 순차적으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공급 대상 지역은 진영읍, 주촌면, 상동면, 한림면 4개 읍면 총 1214필지(196ha)다.
규산질 8269포, 석회질 6669포, 패화석 2418포 등 토양개량제 총 2만5486포(347t)를 다가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김종철 농업정책과장은 “관내 농경지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적정량의 토양개량제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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