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주변 보안등 설치
김해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청도시숲에 보안등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산책을 위해 5000만원을 들여 대청도시숲 산책로에 문주등(84개), 잔디등(29개) 등을 설치했다.
그동안 산책로를 밝히는 조명시설이 없어 저녁, 야간시간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다.
김해 대표 도심 계곡인 대청계곡 인근 대청도시숲은 시민들이 산림휴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산림청에서 조성, 관리하는 시설로 빼곡하게 들어선 대나무 숲사이로 조성된 작은 오솔길을 걷고 있으면 고즈넉한 분위기에 매료된다.
정원 장유출장소 생활지원과장은 “휴식을 위해 숲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시설 유지관리와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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