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

김해시 활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1월부터 보건·복지이동상담소 '행복한 오후 2시'를 운영해오고 있다.
'행복한 오후 2시'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코로나 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백신 추가 접종을 적극 권장하여 코로나 19 확산을 감소시키는 활동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원아파트 경로당 외 7개소를 방문하여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 및 복지서비스를 전달했다.
평소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를 못했던 어르신 들 중 일부는 고위험군으로 확인되어 병원 진료를 연계했고, 틀니 교체가 필요하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적극적 치료를 하지 못했던 어르신은 노인틀니지원사업에 대해 안내를 받은 후 담당자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정서율 활천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현장중심의 복지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 주위에 미처 복지의 손길이 닿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없는 지 한 번 더 관심을 갖고 살펴봐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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