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든든하고 따뜻한 곰국의 손길

지난 9일 부원동에 위치한 식당 가락곰국(대표 신보현)에서 부원동행정복지센터에 곰국 20인분을 기탁했다.
가락곰국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3여년의 기간 동안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매달 곰국을 후원하는 따스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신보현 대표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힘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어려운 분들에게 뜨끈한 곰국을 대접하는 것은 꾸준히 할 수 있을 거란 결론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곰국을 지원해드리고 싶다”며 후원의 계기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대표님은 간단하게 후원의 의미를 말씀하셨지만, 식당 운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달 곰국 후원을 잊지 않으시는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대표님의 진심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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