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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건국역사 부정ㆍ왜곡 방관해 온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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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건국역사 부정ㆍ왜곡 방관해 온 김해시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23.03.15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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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허튼소리> 

김해지역 공공기관들이 피 같은 시민의 혈세를 지원받아 김해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통째로 뽑아 버리고 있다.

수천억원의 국비·도비·시비를 지원 받는 기관·시설에 김해는 없고 김해 역사도 없으며 가락국의 역사는 더더욱 없다.

김수로왕의 금관가야 건국을 부정하는 학술대회를 김해시가 앞장서서 개최해 식민사관 학자들의 주장을 기록물로 남겨 시민에게 홍보하며 엉터리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을 정도다.

가야역사를 바로 세워야 하는 김해시! 김해교육지원청! 김해문화원! 김해시의회! 김해 지역구 경남도의원! 국회의원! 가락종친회! 이들의 방관과 무관심으로 김해의 역사와 가야의 흔적과 혼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김해역사, 가야역사에 대한 왜곡을 시작한 지 30여년 만에 가락국도, 가야건국도, 금관가야도, 김수로왕도 사라졌고 금관가야 김해는 국립김해박물관과 대성동고분박물관에 의해 임나일본부 지명인 '남가라'가 되어 버렸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김해역사에 대해 '가야라는 이름으로'라는 안내 첫 문구에 '지금으로부터 1700여 년 전'으로 기록하여 김수로왕의 금관가야 건국을 300년 후로 후퇴시키면서 가야 건국을 부정하고 있다.

500년 가야사와 김수로왕과 허왕후와의 금관가야 왕족 계보에 대한 언급조차 없이 가라, 임나 10국, 임나 7국, 남가라(김해), 안라(함안)를 기록하여 학생들과 관람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김해시 산하기관인 김해가야테마파크 '태극전'에도 서기 300년경 삼한시대의 변환이라고 사실을 왜곡한 역사기록을 게시하고 있고 '왕후전', '허황후신행길'에서는 서기 48년으로 기록, 모두 엉터리 역사를 기록해 놓고 있다.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가야테마파크 어디에도 가야 건국에 대한 사실적 역사 설명은 없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김해 곳곳에 '금관가야는 남가라와 임나'라는 명칭만 난무하다.

여기다 김해시가 수억원을 들여 발간 준비 중인 김해시사(市史)까지 김해역사와 가야사에 대한 왜곡만 가득한 데도 수정이나 개선 없이 발간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천인공로할 일들이 오늘에 있기까지 김해시도 일조하고 있다는 비난까지 받고 있다. 김해시가 해마다 시 예산(평균 5천여만원)을 지원하여 개최해 온 가야사학술대회 등에 식민사관 성향의 교수들을 초빙하여 왜곡된 학술자료를 남겨 왔기 때문이다.

사학자라고 자칭하며 일본 역사를 추종하는 식민사관 대학교수들의 주장들이 김해 곳곳에 뿌리내려 김해의 역사를 왜곡시키고 사라지게 하고 있는 것이다.

임나는 가야계가 일본열도에 세운 분국이라는 것을 논증한 책도 있고 학자들도 많다.

'단군부인론'과 함께 '한사군 한반도설'과 '임나일본부설(임나(김해)가야설)'은 일제 식민사관의 핵심 요소들이다. 이런 식민사관의 개념은 광복 후에도 해체되지 않고 현재까지도 한국(남한) 역사학계를 지배하고 있다.

가야역사, 김해역사는 가락국 금관가야 후인들인 김해사람들의 구심체가 되어야 할 정신적 뿌리이기도 하다.

김해시민들은 금관가야의 건국 역사 즉, 뿌리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자신들의 후손 자식들에게도 김해역사를 들려주고 싶어하며 유적지 등을 방문하여 역사 기록 현장을 보여주기도 한다. 뿌리 깊은 김해역사와 존경스러운 역사적 인물을 알게함으로써 김해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며, 김해사람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는 등 건강한 정신문화를 간직한 인격체가 되어 주길 바라는 생각에서다.

어디 김해시민뿐이겠는가. 우리 국민 모두가 고향과 시조, 성씨, 가문, 조상이라는 계보의 뿌리 역사가 있고 그 뿌리에 대해 대단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 우리들은 자식들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 탄생의 뿌리와 역사는 기본이고 고향 자랑과 수천년 된 가문의 역사와 조상 위인에 대한 자랑에 침이 마를 정도다.

하지만 김해의 현실은 참담하다. 금관가야 김해의 중심에서 오히려 가야 역사가 지워지고 왜곡되고 있다. 역사적인 기록은 없다 하더라도 발굴된 유적과 유물을 통해 가락국 금관가야의 실체가 증명되고 있지만 식민사관 학자들은 오직 왜놈들이 '반도사'란 개념을 만들어 반도의 남쪽에 고대 야마토왜의 식민지인 임나일본부(김해)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김해가 일본이 지배하는 종속국가라고 고집하고 있다. 

미쳐도 단단히 미쳐 있는 식민사관 학자들이 한국을 일본 역사 속으로 존속시키는 운동과 자료를 만들어 남겨 국민정신문화를 혼탁하게 하고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이러한 왜곡된 역사 학술자료들이 유독 김해에서만 넘쳐나고 있다고 하니 창피스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다.

그동안 다각적인 지원을 해 주기만 하고 역사 기록 관리는 소홀했던 김해시, 바른 역사교육에 책임 있는 김해교육지원청, 대안 제시와 김해역사 바로 세우기 책무가 있는 김해문화원, 김해라는 집구석의 족보가 훼손되고 도둑맞도록 감시를 제대로 하지 못한 김해시의회와 정치지도자들과 집안싸움에 시조 할배 족보 도둑맞아도 모르고 있는 썩어 빠진 정신의 가락 종친들은 석고대죄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 김해 시조 할배, 할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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