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원 2979여명 친환경 쌀 차액지원사업 추진

김해시는 관내 35개원, 2979여명의 아이들에게 25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쌀 차액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쌀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국공립·법인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김해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급식에 사용할 경우, 일반 쌀과 친환경 쌀 가격의 차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김해푸드지원심의회를 통해 친환경 쌀 공급자는 김해시농업협동조합(RPC), 차액 지원은 10kg에 6690원으로 결정했다.
김해시는 2013년부터 공공급식의 질 향상과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쌀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아동센터를 사업대상자에 추가하여 더 많은 김해시 아동들이 부담 없이 친환경 쌀을 공급받게 되었다.
시는 친환경 쌀 공급업체인 김해시농업협동조합(RPC)을 방문해 원료곡 보관·도정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사업 기간 중 불시 점검을 통해 질 좋은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더 많은 공공분야에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아이들에게 안전한 우리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 친환경 쌀을 우리 지역에서 우선 소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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