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명 대상 안전수칙부터 심폐소생술까지
김해시는 오는 3월 7일 부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28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경남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활동 중 주민 피해가 발생하는 등 총기를 취급하는 수렵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김해시에서 운영 중인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은 28명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연말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시 준수사항, 총기사고 유형 및 사례, 총기관련 안전수칙 등에 대해 야생생물관리협회 부산울산경남지부 박도범 사무국장의 강의와 중앙안전교육센터의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기 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 없이 효율적인 포획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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