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7년 미만 초기 창업 재정적 부담↓ 빠른 정착 유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3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무상 입주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해센터 공유오피스는 비대면 화상회의, 기업 간 협업 네트워킹, 사업컨설팅 및 진흥원 지원사업 연계 등 밀착지원이 가능한 실입주 공간 18개실과 물리적 임대없이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가상오피스 44개실을 결합한 복합적인 형태로 구축되어 있다.
위치는 경남 김해시 주촌면 김해의생명산업단지 '김해의생명센터 7층'이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가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프로그램으로 ▲컨설팅, 특허 및 인증,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OEM/ODM 지원, 홍보물 제작 ▲사용적합성 평가, 임상 프로토콜 개발, 임상시험 등이 있으며, 3개의 프로그램까지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지원 금액은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이번 달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게 입주공간 임대 및 관리비 등 최대 2년의 무상 입주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창업기업의 초기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빠른 정착을 유도한다.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의료기기, 의료서비스(AI기반), 제약, 화장품, 건강식품, 바이오헬스 등 의생명산업 전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투자연계, 컨설팅 등 다양한 밀착지원으로 기업의 재정적 안정성과 성장 가속화를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의 상세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gbia.or.kr/)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2022년도부터 3년간 총 39억원 (국비 21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9억 원, 진흥원 6억 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