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동상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재문)는 지난 5일 동상동 분성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정월대보름 맞이 소고기국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찾아오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소고기 국밥과 과일, 음료를 제공했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전 위원들이 참석해 재료 준비, 조리, 배식까지 봉사활동을 했고 김해매화로타리클럽은 식후 따뜻한 차를 제공했으며 통장협의회는 안내와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국밥 한 그릇도 먹고 동네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재문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 행사를 자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호영 동장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음식 나눔 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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