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동 새마을부녀회-김해중앙새마을금고

설 명절을 맞이해 동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봉연)와 김해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허령)는 지난 17일 동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120명에게 떡국떡 240kg(150만원 상당)와 귤 125kg(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떡국떡과 귤은 동상동 새마을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직접 소분하고 개별 포장했다.
동상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마다 떡국떡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저소득 가구에 김장김치, 곰탕, 라면 등 다양한 물품도 지원했다.
조봉연 회장은 “명절을 혼자 보내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동상동장은 “설날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 노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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